06.June.Tokyo Love.02
도쿄 일불 학원을 포함한 여러 카페·편집샵·관광지를 방문하며 3박 4일간의 여행 경험과 감상을 기록한 일기이다
3일 차 아침.
카구라자카에 위치한
도쿄 일불 학원을
먼저 보러 가고 싶어
이치가야 역 근처
passage coffee.
엄청 친절하시고
커피도 괜찮았다.
동네 사이로 큰 천이 하나 있어서
(우리 나라로 치면 불광천 같은?)
매우 한적했다.
살짝 언덕길에
위치 해 있는
도쿄 일불 학원.
현재
프랑스 어학원으로
운영 되고 있다.
이쪽이 신관.
내가 방문했을 때는
토요일 주말
이였는데
수업 중인
교실이 많았다.
나선형 계단과 계단이
강의실로 연결되는.
지금은 어학원 선생님들이
사용 중인 것
같았다.
외부인 출입 금지 .. 아쉬워.
유투버 풀어봤어 x 의
영상을 보고
와보고 싶었던
도쿄 일불 학원.
구관 1층에서는 한 켠에서
사진 전시를 하고 있었다.
주말 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있었던.
이렇게 아름 다운 곳이면
나도 다니고 싶어요.
도쿄 일불 학원과 근처
카구라자카의 운치를
같이 즐기러 가보는 것도 좋을 듯.
근처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을
같이 묶어 가볼까 하다
시부야+ 안 가본 동네
시모키타자와 동선으로.
점심으로 먹은
카구라자카 츠지한.
좌석은 적지만
웨이팅은 하지 않았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츠지한.
여행지에서
맛집이 우선순위는
아닌지라..
근데..또 안 챙겨 먹으면
배고프고...
(근데 이번 여행은
잘 먹었어요?
맨날 커피만 마셔서
위염만 걸리던
여행이였는데 ㅎㅎ)
다음엔 와세다 도서관이랑
묶어 방문 해보아야지.
아마 올 해 12월 중순 쯤
도쿄를 다시 가지 않을까 싶다!
코튼점퍼, 트렌치 넘 예뻤고요,
(All vintage)
컬러가 내가 넘 좋아하는 바닐라 색인데
구매하진 않았음 .
요새 꽃힌 목걸이.
비즈 류로 하나 더 사고싶다.
3일차 부터 도쿄의
날씨가 좀 후덥지근하고 더웠었다.
근처 카페에서 잠깐 머무름.
시모키 타자와로 가기 전 역 근처
너무 귀여웠던 가게.
오래 된 골동품을 파는 가게 같아 보였다.
시모키타자와 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재즈 카페 마사코.
을지로 3가가 생각나는
연식 있는 상가 안
2층에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재즈 카페를 많이 방문해야지 했는데
방문하지 못했다.)
제일 가보고 싶었던
JAZZ BIGBOY
휴무였음.
좌석은 블로그 후기에서 본 것 처럼.
많지는 았았다.
시모키 타자와 빈티지 쇼핑 하다
같이 들리기 좋을 듯 하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꽤 많았던
빈티지 샵 골목.
reload 잠깐 들려주고
머스타드 호텔 로비 1층 에 있는
sidewalk coffee 에서 커피
마시며 쉬었다.
근데 커피 맛은
나카메구로 점이 더 맛있는 거 같은??
이번 여행에선 꽤 자주 앉아 쉬었네 ..
이 시점 부터 체력
또 로그아웃...
초 저녁 쯔음
시부야 역 쪽으로 가볼까 하다
오모테산도 역 쪽으로 이동 .
궁금했던 베이스 레인지 도쿄점 으로.
내가 찾던 cinder top.
요기에 있네.
베이스 레인지 도쿄점 위치가
그라프 페이퍼 아오야마 점에서
5분 ? 정도 거리 이다.
시부야 와도 가깝고.
위치가 좋다.
그라프 페이퍼 아오야마 점 쪽과
편집샵 carol 사이.
시부야로 넘어가는
뒷 쪽 동네가 참 한적한데
그 쪽 개인 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사진엔 없지만 carol 에
맨/우먼 sstein 의류 정말 많았다. )
sstein 좋아한다면 carol 으로
주택가 사이 숨어져 있는
베이스 레인지 도쿄.
매장 내부 사진은 찍진 못했지만
우리나라 서촌 스토어보다
제품 수가 훨씬 훨씬 더 다양하고
(빽빽하게 디피 되어 있음)
직원들도 정말 친절하시다.
한국에서 빠르게 품절 된 cinder top 블루 컬러.
도쿄는 재고 있었다.
사실 전 부터 사고 싶었던
아이템인데
내가 과연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배색 컬러 인가 ?
너무 캐주얼 한가
싶어 .. 구매는 하지 않았다.
같이 입어본 hujui pants 블랙 컬러는 구입.
왜냐면 면이 너무너무 좋고
한여름에 너무 잘 입어 질 거 같은
얇은 쾌적함이였다.
tax refund은 안되지만
내가 구입한 팬츠는
베이스 레인지 공홈에서 파는
가격보다 1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였다.
대신 블랙은 현재 판매 중은 아니더라.
소재가 너무 좋아 입어봤던
블루도 사고 싶음.
베이스 레인지 좋아한다면
들려볼 법한 도쿄점.
베이스 레인지에서 비교적 가까워
또 온 빌라 모데루나..
사실 기회 되면 또 오고 싶었던.
시부야 역으로
이동 해서 숙소로 갔다.
일본 오면
먹어보고 싶던
하브스 케이크도 포장.
시즌마다 들어가는 과일이 다른
크레이프 케이크.
구도가 이게 최선이였나 봄.
키위, 멜론,바나나 조합
너무 맛있지 뭐.
하브스 케이크는
일본 여행엔 필수 입니다?
4일 차
마지막 날 ..
이 날은 아침에 일찍 체크 아웃 하고
짐을 긴자에 보관하고
하마리큐 은사정원으로 갔다.
하마리큐 은사정원.
역에서 좀 걸어야 합니다? ..
좀 습하고 더웠음 ..
생각보다 은사정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일요일 아침인데도
다들 부지런히 걸음 오시던.
하마리큐 은사 정원 내에 있는
nakajima tea house.
사람들이 많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도쿄 내에 zen 한 감성과 함께
녹차와 화과자를 체험 해보고
싶다면 방문 해볼 만 하다.
생각보다 같이 곁들여진
화과자의
맛이 좋았다.
나 화과자 좋아하네.
공항 버스 타기 전
시간이 남아
내가 도쿄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네.
키요스미 시라카와로 갔다.
점심으로는 진짜 청순한?
평양냉면 같았던
냉우동.
현지인만 오던 맛집.
은근 세컨핸드 샵들도 많고
커피 맛집들도 있고..
정제 된
연남동 쪽 느낌 이랄까?
이 동네를 걸으면
진공 된 듯한
고요함이 있다.
구글 맵으로 서치 해서 가보았던
세컨 핸드샵.
남성 세컨 핸드 제품이 많았구
사장님이랑 스몰톡 좀 함.
- 이 동네 온 목적이 뭔지?
- 이 동네를 왜 좋아하는지?
- 좋아하는 한국 여자 아이돌 누구 냐고 물어 보시고
- 뉴진스 행보는 어케 되는 거고
- 한국 사람들의 민희진에 대한 평판이 어떤지 물어보심.
(여자 아이돌 이야기 하실 때 진짜 행복해 보이셨음.)
프렌들리..적당한 헤비토커
착하신 오타쿠(p) 사장님 ..
아마 들리신다면
맛집 추천 ,카페 추천
친절하게 해주실 분임.
(개업 2년 차 .. 파이팅)
좀 탐났던 램프.
빈티지 가구들 예쁜 것 많았다.
할미는 또 쉬어 줘야 하니깐
올프레소 커피에서 잠깐 쉬기.
faar 가기 전 들려 본 편집샵.
makoo 라는 남성복
의류 편집샵 이였다.
좋아하는 편집샵.
작년에 가보고 반해서
이번 여행에도 방문하고 싶었다.
알고 보니 브랜드
seall 에서 운영하는 편집샵 이였다.
1층엔 의류 + 도자기 일부
2층엔 예쁜 도자기 기물들 , 유리 제품들.
한 켠엔 서적들도..
예술 쪽 잘 모르지만
멋지다고 생각하는 작가들의
사진집도 있었다.
이번엔 방문 했을 땐
seall 의류가
대부분 이였다.
방문해서 구경하면
보는 눈이 즐거워
좋은 기운이 생기는 편집샵.
동네가 참으로 예쁘다.
변치 않았으면 하는 곳.
작년에 왔었던 babagghuri.
여기 남성복 제품들 좀 이쁘다.
가방 넘귀 넘귀.
내 맘 쏙.
이번에도 신어봤지만
내 사이즈는 또 재고가 없었다.
신어본 건 만으로도 만족해...
이뻐이뻐.
이제 공항 갈 시간도 임박해서
슬슬 역 쪽으로 향했다.
지나가다 들른 편집샵.
지도를 다시 찾아봐도
상호를 못 찾겠다.
2층으로 되있었는데
꽤 괜찮았다.
벨트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 사진 않음.
긴자에서 나리타 공항
1500엔 버스 처음
타보았는데 꽤 괜찮았다.
무사 여행 완료한
3박4일 간의 도쿄 여행.
6월의 도쿄라
날씨가 꽤나 변덕 스러웠지만
그마저도 그냥 좋았던.
사실 이번엔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지만
눈과 마음엔 여운이
오래 남는 여행 이였다.
늦은 밤 비행기에 내려
집 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에서
도쿄의 여운이
오래 남았었다.
굳이 무언가를
소유 하지 않아도
눈으로 담는 행복이
얼마나 큰 지 알려준 시간.
사실 한국 와서는
최근 들어
내가 잘 하고 있는 게
맞는 지 회의감도 들고
만약 다른 길을 갔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여러 생각도 드는
요즘 이였다.
억울하고 ..답답함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로 부터
원망 스러운 날도
요 근래 꽤 있었다.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기적인 상황과 사람에
지쳐 떠나된 여행.
상황은 물론
달라질 건 없지만
여행지에서 길을 걸으며
마주하는 풍경들과
바라보며 쌓는 기억들은
내면의 위로가 되고
부정적인 부분도
완화가 되는 듯 하다.
앞으로 행복한 일도 있겠지만
반하는 상황도 더러 마주하겠지..
여행은
내게 지지대 같은
역할이라
앞으로
더 많이 다니고 싶다.
애정해요! TOKYO!